앵두나무 종류와 삽목 휘묻이 취목 방법

앵두나무에는 다양하나 종류가 있으나 각각의 품종별로 맛과 크기와 색상, 수확시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앵두는 체리의 일종으로 달콤한 체리와 신체리로 나누게 되는데요. 한국에서 불리는 앵두는 신체리에 속하며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답니다. 

 

앵두나무의 삽목은 비교적 쉽고 성공률이 높은 번식 방법으로써 삽목외에 취묻이 방법 취목 방법의 다양한 기술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리(앵두)나무의 두가지 종류

■달콤한 체리

우리가 먹고 있는 과일의 체리로 (Bing)이나 레이니어(Rainier) 같은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크고 달콤하여 주로 생과일로 먹습니다.

 

■신 체리(Sour Cherry) 

요리나 가공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신맛이 강한 체리는 몽모랑시(Montmorency)같은 품종이 있습니다. 앵두가 여기에 속하게 되는데 싱맛이 강한 체리는 잼, 파이, 주스, 술등에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앵두는 체리의 일종이며 다만 크기와 맛,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주요 앵두나무 체리 품종 

 

■스위트 체리(Sweet Cherry)

대표품종으로는 빙(Bing), 레이니어(Rainiar), 라피니스(Lapins)가 있으며 크고 달콤한 과일로 밝은 붉은색 또는 짙은 붉은색으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고 주로 생과일로 먹거나 디저트, 샐러드에 이용합니다.

 

■사워체리(Sour Cherry)

대표품종으로는 몽모랑시(Montmorency), 발라톤(Balaton), 노스 스타(North Star)가 있으며 신맛이 강한 과일로 작은크기를 지니고 있고 주로 밝은 빨간색의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잼이나 젤리, 주스, 파이등의 가공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듀크체리(Duke Cherry)

대표 품종으로는 메이듀크(May Duke)가 있으며 신체리와 스위트체리의 교배종으로 중간정도의 단맛과 신맛이 어울러집니다. 

생과일로 먹거나 잼, 디저트에 활용합니다. 

■블랙체리(Black Cherry)

대표품종으로는 블랙 타타리안(Black Tatarian), 블랙 레푸블리칸(Black Republican)이 있으며 달콤하면서도 약간신맛이 있는 짙은 검은색 과일 입니다. 생과일이나 잼 주스등을 활용합니다.

 

 

 

■기타품종

기타품종으로는 작은크기의 앵두고 장식용이나 간식으로 사용하는 미니체리, 무화과의 비슷한 모양의 앵두로 독특한 맛과 향이 있는 피그체리(Fig Cherry), 밝은 빨간색의 주로 가공용으로 사용하는 아마렐 체리(Amarelle Cherry)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품종이 많은 앵두와 체리는 지역과 기후의 재배조건에 따라서 다르니 만약에 재배를 하시고 싶으시면 해당 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재배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앵두는 체리인가요?

 

한국에서 '물앵두'라고 불리는 과일은 일반 앵두와는 다른 종류입니다. 물앵두는 보리수나무의 열매를 가르킵니다. 보리수나무는 여러가지이름으로 불리우며 그중 하나가 물앵두입니다.

 

■물앵두(보리수나무)특징

 

작은 타원형의 붉은색 열매로 맛을 달콤하면서도 약간의 신맛이 있어 일반 앵두보다는 단맛이 더 강합니다. 

 

낙엽활엽수로 키는 대략 2~4미터정도 자라며 5월경에 꽃이 피고 열매는 6~7월경에 익습니다.

 

물앵두는 생으로 먹거나 잼, 주스, 술의 용도로 가공합니다.

 

물앵두는 앵두나무(체리나무)와는 다른 과에 속하며 모양과 맛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앵두(체리)	물앵두(보리수나무 열매)
Prunus 에 속하며 다양한 품종이 존재	Elaeagnus에 속합니다.
달콤한 체리, 신체리	보리수 나무 열매

 

 

앵두나무 삽목, 취목, 휘묻이 방법

앵두나무의 삽목은 비교적으로 쉽고 높은 번식방법으로 휘묻이와 취목(높이떼기)방법을 포함해 다양한 삽목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앵두나무 삽목 방법

 

[삼목시기]

삽목은 보통 봄이나 여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이시기에는 식물의 성장률이 높이 뿌리가 더 잘 내리게 됩니다.

 

[삽수채취]

건강한 앵두나무에서 10~15cm의 새가지를 잘라 삽수로 사용하는데 삽수는 1년생 가지가 좋고 아래쪽 잎을 제거하고 상단에 몇개의 잎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삽수준비]

삽수의 아래쪽 끝을 깨끗한 칼로 약 45도 각도로 자른 후 필요하면 뿌리발근제를 발라줍니다.

 

[삽목방법]

준비한 삽수를 물빠짐이 좋은 모래와 퇴비를 적당히 섞은 토양에 꽂습니다. 이때 삽수의 2/3가 토양에 묻히도록 합니다.

 

[관리방법]

삽목 후엔 토양을 적절하게 유지하여 직사광선을 피해 반그늘에 자리 잡도록 합니다. 물은 자주 주어야 하지만 과습은 피해주세요.

 

[뿌리내림]

보통 4~6주후에 새로운 뿌리가 자라나고 뿌리가 충분히 내린후에는 원하는 자리에 옮겨 십습니다.

 

 

 

■취목(높이떼기)방법

취목은 가지 높이에서 떼어내어 새로운 식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취목준비]

건강한 가지의 앵두나무를 선택합니다.

 

[껍질벗기기]

취목할 가지의 중간부분에 1~2cm정도의 껍질을 벗겨냅니다.

 

[습기유지고정]

벗긴부분을 비닐로 감아 아래쪽을 묶어주고 흙이나 이끼를 넣고 또 위 부분을 묶어주어 습기를 유지합니다.

비닐은 투명 비닐을 사용해야 뿌리가 내렸는지 알수 있으니 투명비닐로 사용합니다.

 

[뿌리내림]

몇주후에는 벗긴부분에서 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뿌리가 충분히 내리면 가지를 잘라서 새로운 식물로 심어줍니다.

 

 

■휘묻이 방법

휘묻이는 가지를 휘어서 땅에 묻는 방법으로 가지를 땅에 접촉시키기 때문에 뿌리내림이 쉽습니다.

 

[휘묻이준비]

건강한 앵두 나무를 선택하여 땅에 휘어서 묻을 수 있는 길이로 만듭니다.

 

[가지휘기]

선택한 가지를 부드럽게 휘어서 땅에 놓고 흙으로 덮습니다. 가지 끝 부분은 흙 밖으로 나오도록 하세요

 

[고정하기]

가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u자형 고정핀이나 돌등을 사용하여 줍니다.

 

[관리방법]

휘묻이한 가지가 뿌리를 내릴때 까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세요

 

[뿌리 내림 후]

보통 몇개월 후에 뿌리가 내리면 새로운 식물로 분리가 가능하여 옮겨 심을 수 있습니다.

 

 

 

 

 

전국 국립공원 cctv 실시간영상 보기

 

2024년 6월 띠별운세 : 산수도인 운세